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조영수)는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귀빈예식장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3대 회장으로 조영수 회장을 추대하는 등 임원선출과 2005년도 결산안 및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지난해 결산안에서 보은군재향군인회는 복지 및 안보활동 등으로 7500만원을 지출했고, 올해는 이보다 줄어든 6800만원의 예산안을 조직 활동비 등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충북도 재향군인회 변상환 회장으로부터 곽경일 보은읍 회장과 김정식 군 이사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공로패와 표창장을, 연성옥 보은읍 재향군인회 부회장이 충북도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또 보은고 안형찬, 보은중 염규호 군이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김홍준 내북면회 부회장, 안명원 삼승면회 이사, 보은군 재향군인 여성회 손금자 이사가 보은군 재향군인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