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된 군 재향군인회 조 영 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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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된 군 재향군인회 조 영 수 회장
  • 김인호
  • 승인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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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바 소임 다하겠습니다
“조직의 활성화,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지역사회 환경정화, 향군 관련 단체와의 친목 도모 등 회장으로서 맞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일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영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대의원과 회원들의 지도와 성원’을 당부했다.

재선인 조 회장은 오는 2008년까지 임기 3년의 회장 직을 다시 맡게 되었으나 이후 중임 제한 규정을 적용받게 됐다.

조회장의 지난 임기 동안 보은군재향군인회는 전국우수회 수상과 여성회 전국 우수회 수상, 2003년과 2004년 국가보훈처장과 중부산림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보법 수호 국민대회 참석과 국민 서명운동, 맥아더 동상철거 반대 등 다양한 안보 대응 활동을 펼쳐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또 지난 2000년 재향군인회 건물을 마련하는데도 역할이 컸다. 조 회장은 이와 관련 “모두 다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히 여성회를 창설해 짧은 기간동안 전국우수회로 성장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보은군재향군인회 여성회에 감사하고 있다.

“격동의 시류를 감안할 때 향군의 앞날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닥칠 것이 분명하다”는 조 회장은 “이 시대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향군, 그리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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