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회장은 자영고 4-H회장, 보은군4-H연합회 수석부회장, 충북4-H연합회 감사 등 11년 간 4-H회 활동을 하면서 보은군4-H대상, 충북도 4-H경진대회 신지식 4-H인 선발, 충북4-H대상 영농기술개발 식량작물분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침체되어가는 농촌의 후계인력 저변 확대와 자율적인 연합회 활동을 통한 지도력 배양으로 4-H회 및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김 회장은 우선 “회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취득케 해 농촌후계 세대로 자질을 향상하고, 과학영농기술 실천능력을 배양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환경 보전 및 애향정신, 지도력 함양으로 각종 교육행사 진행요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한 김 회장은 벼 4만평, 더덕 1000평, 사과 1만5000평, 복숭아 1만5000평 등 7만1000평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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