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축제 연 초부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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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축제 연 초부터 박차
  • 김인호
  • 승인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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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 및 체험장에 10억5000만원 투입
지난해 제1회 사과축제를 개최한 보은군이 올해는 년 초부터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사과 홍보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지난 5일 보은황토사과 발전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사업결산과 2006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 신활력 사업으로 신모델 과원개발비 7억5000만원(국비 6억2000만원, 자비 1억3000만원)을 투입 15㏊를 조성하고 현장체험 학습장 2개소에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사과축제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기업경영자를 매월 1회 초빙 ‘농업인 사장되기 경영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과수농가의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기업과 경영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참여자를 보은황토사과 전도사로 양성할 계획인 현장체험 농장은 나무분양 사업의 수익원과 특산물 판매로 소득을 향상시켜 사과나무 체험학교나 선도체험 농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제2회 보은황토사과 축제 전 4월엔 사과나무 분양행사를 개최해 이들 분양농가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회원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회원들에게 과수 꽃가루 운영, 과수 영양진단실 운영, 과수분야 시범사업 신청요령을 소개한 후 보은황토사과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 회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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