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진원)는 29일 연말총회를 열고 2005년 농촌지도자회 사업평가와 임원진을 선출했다.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회장으로는 주진홍씨(50, 수한성리)와 김종규씨(53, 외속봉비)가 내년부터 3년간 회장과 부회장직을 각각 맡았다.

지도자연합회는 올해 노력절감기 2명, 묘상난방기 3명, 자녀학자금 11명 등 16명에게 220만원을 지급했고, 천안 연암대학 분재원과 시설원예 견학, 고품질 농산물생산 유통교육, 임원하계연찬교육, 임원지도력 배양수련회,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또 도시소비자를 초청 농장체험 활동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농업인대회를 개최해 우수회원 시상식과 화합의 한마당 찬치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도·농한마음대회에선 김대석(보은 수정)회원과 이진원(마로 갈평) 군연합회 회장이 충북지사상과 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한데 이어 윤태후 회원이 도회장상을 차지해 연합회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연합회는 농업여건 대응과 최신 기술정보를 위해 2명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연수교육을 실시했으며, 436명 전 회원에게는 농업인 신문 보급과 8개 읍면 지도자회에 표준영농 교본을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회 회원 확대와 젊은 인력 확보로 조직의 활력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위한 핵심 주체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