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 병 옥 재경군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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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 병 옥 재경군민회장
  • 송진선
  • 승인 2005.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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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친목도모 활동 강화에 최선
2005년 12월30일 개최된 재경군민회 제 35차 정기총회에서 임병옥(외속 장안)씨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된 임병옥 회장은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재경군민회원 모두의 구심점이 되고 상징적인 대표가 되어야 할 이 자리가 과연 이 시기에 저에게 어울리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부족함이 없나 자문해보았다”면서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총의에 따라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놓은 업적은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여러분의 기대와 격려는 앞으로 소임을 수행하는데 무한한 에너지요 추진력의 근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병옥회장은 또 우선 회칙이 정한 바에 따라 재경 군민회와 더 나아가서는 보은군의 모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재경 군민회와 우리의 고향, 보은군에 대한 지원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은장학회 상임이사이며 재경 보덕중학교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재경 보은군민회 부회장, 보은여성단체협의회 고문으로도 참여했다.

6년간 전국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장을 지냈고 대한전문건설협회부회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의원과 운영위원을 맡은 임회장은 건설교통부장관상, 대한전문건설협회 표창장, 공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6월18일 건설의 날에는 산업포장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는 보은신문사 주주로 참여해 그동안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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