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부회장인 배정환(59) 군의원이 지난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상을 받았다.

청주 선프라자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05 평통 활동 평가회의’에서 도 협의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은 배정환 부회장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군민 등산대회을 개최하고,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통일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또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속리축전, 속리산단풍축제, 군민체육대회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각종 축제에 자문위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 하는 자문회의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 보은군의회 4대 군의원으로 그동안 건설공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가족으로 부인 송용순(56)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