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곡 품질 지난해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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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추곡 품질 지난해보다 낮아
  • 송진선
  • 승인 200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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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 산물벼 전무 건조벼 19.8%, 전년 산물벼 48.02% 건조벼 33.7%
보은군에 배정된 공공비축용 수매량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올해 수매결과로 볼 때 벼 품질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보다 81㏊가 감소한 5465㏊에 벼를 재배해 2만6785톤을 생산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데 10a당 지난해보다 28㎏이 감소한 490㎏의 수량을 보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쭉정이 벼 등 작황이 부진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품질저하는 수매결과로도 알 수 있다.

올해 공공비축용으로 수매한 산물벼 2만7119㎏ 중 특등은 전혀 나오지 않았고 1등 비율은 94.17%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산물벼의 경우 특등은 48.02%, 1등50.43%, 2등 1.55%가 나온 것과 크게 비교된다.

또한 11만146㎏을 수매한 건조벼는 특등이 19.80%에 불과하고 1등 비율이 76.83%로 높아 상대적으로 특등이 적었는데 지난해에는 특등이 33.7%에 달해 올해 벼 품질이 크게 떨어짐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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