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형 쌀 보전 직불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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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형 쌀 보전 직불제 지급
  • 송진선
  • 승인 2005.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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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729농가총 34억3800여만원 ha당 진흥 64만원 비진흥 51만2000원
쌀 관세화 유예 10년과 관련한 국회 쌀 비준의결로 농민들이 지속적인 장외 투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추곡수매 폐지로 인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쌀소득등 보전직불금이 배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배정된 직불금은 고정형으로 전체 농가수 5729농가에 식부면적은 진흥지역 4480㏊, 비진흥지역 1121㏊로 총 5601㏊으로 산정해 진흥지역은 1㏊당 64만원, 비진흥지역은 1㏊당 51만2000원이 지급된다.

각 읍면별 고정형 직불금 배정액을 보면 다음과 같다.

△보은읍 1452농가에 7억7700여만원 △내속리면 160농가 7800여만원 △외속리면 337농가 2억3700여만원 △마로면 666농가 4억2800여만원 △탄부면 588농가 6억100여만원 △삼승면 656농가 4억6400여만원 △수한면 487농가 2억3600여만원 △회남면 85농가 2100여만원 △회북면 455농가 1억6600여만원 △내북면395농가 1억9500여만원 △산외면 448농가 2억3100여만원이다.

이번 고정형 직불금 외에 내년 3월경 전국적인 쌀값의 평균을 산정하고 목표가격인 17만원보다 낮을 경우 그 차액만큼 농가에 지급하는 변동형 직불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용 수매가와 또 이번 고정형 직불금, 내년 3월경 지급되는 변동형 직불금을 받으면 정부가 제시한 목표가격인 17만원보다 1만원 낮은 16만원 정도 가격은 될 것이라며 공공비축용 수매시 40㎏가마당 4만9000원으로 지난해 특등 가격5만9940원보다는 1만원이 낮고 1등 가격 5만8020원보다는 9000원이 적어 쌀로 인한 수입이 적다고 했지만 직불금 지급으로 사실상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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