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곤 외속 의용소방대장
상태바
황의곤 외속 의용소방대장
  • 보은신문
  • 승인 2005.11.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방재청장상 수상
외속 의용소방대 황의곤 대장이 9일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외속리면 관내 화재 발생시 대원들과 함께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등 화재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탄부면 평각리 주택 화재 발생의 경우 인근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체계적인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대원들을 소집, 출동하여 초기진화에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황 대장은 화재예방활동에도 주력하여 새마을 지회 방범대, 이장단회의 및 각종 모임에 참석하여 소화기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는 화재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여름철에는 서원계곡 수난안전예방활동을 펼쳤으며, 봄·가을철에는 산불예방 순찰과 논밭두렁 소각과 관련된 산화발생 최소화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 방송에 최선을 다했다.

겨울철 비상근무 시에도 대원들과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여 현장 활동에 신속대처하기 위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농번기에는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소방차로 농작물에 급수 지원을 하는데 앞장섰다. 장마철 수해지역에 대해서도 대원들과 함께 단합, 헌신적으로 복구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밖에도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외로운 이웃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 보존을 위해 자연보호운동을 매달 실시하여 쓰레기 분리수거와 오물제거에 힘써 왔다. 하천변 행락객을 상대로 한 화재예방활동 및 수난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 수난사고 없는 지역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황 대장을 비롯한 전 대원이 합심하여 한 가정 한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의용소방대원 가정은 물론 각 가정 및 점포에 상당수의 소화기가 보급됐다.

황 대장은 관내 애경사나 개업식에 참석하여 소화기를 기증하고 관리요령과 사용법을 홍보하는 등 화재예방과 유사시 대처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춘미 인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