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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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신문
  • 승인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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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벽지리 임삼배씨 을에 텔레비전 기증
탄부면 벽지리에 사는 임삼배(70)씨기 자닌 10일 벽지리 마을에 29인치 텔레비전을 기증했다.
마을에서는 이를 마을 주민들의 담소의 장소이고 화합의 장인 회관에 설치 주민들이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임삼배씨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도록 했다.
임삼배씨는 이번 텔레비전 기증 외에도 경로당에 쌀 1가마를 기증해 겨율철 주민들이 함께 점심을 해먹도록 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마을 주민들은 말했다.
심석보 탄부면 명예기자

【삼승면】
삼승농협 과수작목회 선진지 견학
삼승면 21개 작목반이 참여하고 있는 삼승농협 과수작목회(회장 박순태) 회원 85명은 지난 10일 사과고지로 알려져 있는 충남 예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예산 과수농가들의 과원 관리실태 및 사과품질 비교, 판로동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박홍규 삼승면 명예기자

【내북면】
내북농악대 충북민속예술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10월25일 음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충북민속예술경연대회에 ‘전통혼례 행렬과 호상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장면 재현’을 공연한 내북 농악대(단장 박분이)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내북 농악대가 공연한 작품은 내북면 창리 일대에서 행해지던 전통놀이로 적음리에 사는 송무영(92)씨가 고증한 내용을 연출한 것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내북 농악대는 대감 2명을 비롯해 풍악대 5명, 신랑신부 가마꾼, 함진아비, 상여꾼, 상주, 문상객 등 61명에 달했다.
문희삼·이영옥 내북면 명예기자

【산외면】
문암리 이장 건의로 거노인 가정 난시청 해소
산외면 문암리 김춘구 이장의 역할로 독거노인 가정의 난시청이 해소, 해당 독거노인 가정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문암리는 원래 난시청 지역으로 그동안 난시청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나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고 개별 가정에서 위성안테나 등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세웠으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이마저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이장을 맡은 김춘구(66)씨는 KBS 측에 수 차례 난시청 해소를 요구해 지난 8일 마을 내 김태희씨 등 독거노인 4세대에 접시 안테나를 설치하게 했다.
마을 이장의 노력으로 난시청이 해소된 독거노인 가정에서는 고마운 마음으로 김춘구이장에게 저녁식사라도 대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나 김 이장이 극구 사양, 더욱 고마움을 샀다.
이장 경력 1년 차인 김춘구이장은 현재 산외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암리는 34가구 7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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