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4만5000원, 2등 4만2,000원
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은 8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산물벼 수매가격을 확정하고 수매정산 업무를 시작했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40㎏ 1가마 기준 산물벼 1등급은 수매가 4만3000원에 장려금 2000원을 더해 최종 4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2등급은 4만1000원에 장려금 1000원으로 4만2000원, 3등급은 장려금 없이 4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이사회 개최 전 수매가 1·2등급 4만4000원과 4만1000보다 각각 1000원씩 오른 가격이다.
보은농협은 "10일까지 공공비축미 25,000가마, 자체수매 152,190가마 등 모두 177,190가마를 수매했다"고 밝혔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관내 생산농가가 수매를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해 보은농협 관내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며 "장려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수매 정산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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