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륭 위원장 신활력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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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륭 위원장 신활력지역 점검
  • 송진선
  • 승인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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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원 다양화로 절대소득 올려달라 주문
지난 8일 충남북 신활력 사업 점검 첫날 보은군을 찾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은 소득원 다양화로 절대소득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각 지역의 신활력 사업에 대해 행정기관은 지원하고 주민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민간주도로 추진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은군을 비롯해 충북의 영동군과 괴산군, 증평군, 단양군, 충남의 청양군, 부여군, 금산군의 신활력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성 위원장은 각 지역마다 절대적 우위에 있는 지역자원을 발굴해 지역경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데 이를 시행하는 행위자가 드러나지 않고 행정이 중심이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지역경영의 출발점은 지역 자원의 차별화된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고 독특성, 매력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를 가공, 제조하고 농촌 관광을 통한 판매까지 이어지는 1,2,3차 산업이 융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군수를 정점으로 산·학·연·관 주체들이 모두 모여 자주 보고 토론을 가져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성위원장은 보은군 신활력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농촌관광을 서울 등 국내 도시지역만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청주 국제공항을 이용 대만이나 중국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또 이들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시야확대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신활력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 5개군과 충남 3개군 관계자들은 각 지역의 신활력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보고했는데 △보은군의 황토특화 외에 △글로벌 영동문화 만들기(영동) △인삼·동과·달맞이꽃 자원화(증평) ·바이오 씨감자 특성화(괴산) △단양육쪽마늘 파워브랜드화(단양) △파워7갑 특성화(청양) △금산인삼약초 고품질화(금산) △백제고도 굿뜨레부여 특화(부여) 등이다.

성위원장은 사업보고를 받은 후 보은군의 신활력 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대화를 나눈 후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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