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전 군수 부인 방인숙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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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전 군수 부인 방인숙씨도
  • 송진선
  • 승인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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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리에서 사과 수확 체험
노티리 사과수확 체험단 일행에 반가운 얼굴을 있었다. 바로 33대 보은군수를 지낸 김동기(91년 12월31일~93년 1월17일) 전 군수의 부인인 방인숙(50)씨였다.

김동기 전 보은군수가 현재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맡고 있어 인천시청 실·국장 부인들과 함께 농촌 체험 길에 나섰던 것.

김동기 전 군수의 부인도 방문단에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찾는 동안 인천시 여성 지도자들을 인솔해온 농협 인천시본부 여성부장은 “그러잖아도 행정부시장 부인께서 내려오면서 10여년 전에 남편이 보은군수를 지냈다는 말을 하셨다”며 일러줬다.

방인숙 여사는 김동기 부시장이 보은군수 재임 시 삼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두 딸 민정, 은정양은 현재 수학교사로 있고 임신 5개월이었던 때 떠나 이듬해 낳은 아들 정민군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날 방인숙씨는 노티리에서 박노영 농축산과장과 이유남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낯익은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고 보은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 훨씬 지났는데 변하지 않았다며 감회에 젖었다.

한편 행시 17회인 김동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93년 보은군에서 이임한 후 대통령 비서실, 내무부 지역경제과 재정경제과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충주시 부시장, 청주시 부시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장에 이어 2004년 2월 인천시 행정 부시장으로 발령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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