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한 조규운 축협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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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조규운 축협조합장
  • 김인호
  • 승인 200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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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보은축협 야심작 속리산 조랑우랑·벌꿀 전국적 브랜드 자신



지난 11일 재선을 확정지은 조규운 보은축협조합장은 “무투표로 재신임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합발전을 위해 잔꾀 부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지난 4년간 경험을 충분히 살려 보은축협이 전국을 선도하는 협동조합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19일 재선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안정된 양축 경영을 위해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조합장은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황토속리산 벌꿀과 황토 속리산 조랑우랑 사업에 대해 “아직은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미흡한 점이 많지만 조합원들과 조합이 일심동체로 추진한다면 전국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는 농협충북물류센터에 입점한 뒤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합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상주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한 늦깍이 학구파 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조합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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