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직원들이 올해도 탄부 농산물을 약 1000만원 어치 구입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탄부면과 탄부농협에서 성남 분당의 삼성 플라자 구내식당에 탄부 농산물의 견본품을 전시하고 직원들로부터 구매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19만9000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시한 농산물은 쌀을 비롯해 밤고구마, 고추, 땅콩, 흑미 등 15개 품목으로 모두 탄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청정 농산물이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 심성보 부장은 참 쌀 1000㎏구입해 직원들에게 탄부 지역 농산물 구입의 촉매제가 되어 주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불우 시설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데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 일체를 구입하는 등 2003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보은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홍기정 탄부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