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성 UFP 이전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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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성 UFP 이전개업
  • 송진선
  • 승인 200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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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농공단지, 이중단열보온관 생산
고온 물배관의 열 손실을 방지, 열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이중 보온관을 생산하는 (주)정성 UFP(대표 이주환, 45) 공장 이전 개업식이 지난 13일 외속농공단지 현장에서 있었다.

공장은 구 대양인슈 자리로 (주)정성 UFP는 지난해 7월 설립돼 그 해 10월 부산에 있는 YK 스틸(주) 이중보온관 사업부문을 인수, 이중 단열보온관을 생산해왔다.

그러다 올해 7월 외속농공단지 현 부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9월 공장등록을 마친 후 부산 사하구에 있던 공장 전체가 보은으로 이전했으며 본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다.

현재 현대가(家) 현대엔지니어링(주) 협력사로 등록돼 있으며 올해 3월 한국 지역난방공사와 이중보온관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외에도 가스공사, 인천종합에너지, 대한주택공사, 삼성중공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4월 ISO9001을 획득하고 올해 매출 목표 18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는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구 대양인슈 생산제품이었던 조립식 패널도 조만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은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50명 중 20명이 보은주민이다.

98년 정성포밍을 설립해 단열보온관 생산사업까지 짧은 시간 안에 사업영역 뿐만 아니라 사세를 크게 확장시킨 이주환 사장은 이날 이전 개업식에서 “질좋은 제품으로 협력사와 임직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회사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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