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가을철 농촌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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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가을철 농촌봉사활동 실시
  • 보은신문
  • 승인 200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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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소장 성낙선) 직원들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지난 13일 땅속 깊이 뿌리박고 있는 인삼을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는가 하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 하루 일과시간을 모두 들녘에서 보낸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직원들은 인삼 밭 300평에서 캔 인삼을 정리하고 또 부서진 지주 대를 보수해 다음에 농사를 지을 때 농가가 큰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일손지원을 받은 장세근씨는 인삼을 캐려면 시골에서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우니까 인력시장에 부탁을 해야 하고 또 그러다 보면 인건비로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오늘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나와 줘 우리로서는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성낙선 소장은 “추수철이라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농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고 작지만 도움이 됐다니까 참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일손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관이미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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