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외속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외속리면 황곡리에 소재한 휴경지 1000평을 얻어 8월29일 식재한 고구마를 지난 27일 약 한 달만에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양은 10㎏ 단위 300박스나 나왔는데 판매대금만 200여만원을 올렸다.
회원들은 제경비를 제외한 이익금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이영미 회장은 “고구마 판매로 얻은 이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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