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률, 10회)는 1회부터 31회까지 동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박종기(4회) 군수, 이승업(8회) 교육장을 비롯한 이정효(10회) 재경 동문회장, 라일석(9회) 재부 동문회장, 김진원(12회) 재대전 동문회장, 김동호(8회) 재청 동문회장 등 출향 동문들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특히 여자동문들도 참석해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상범 직전 재대전 동문회장총동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중학생 4명에게 10만원씩, 고등학생 3명에게 30만원씩, 3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명에게 총 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특히 재청 보은중 동문회(회장 김동호)에서는 수학경시대회를 비롯해 과학전람회, 자연관찰대회 등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재학생 6명에게 총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총동문회에서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김한식교장에게 전달, 모교사랑의 정신을 보여줬다.
2부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에서는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그동안 못다 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선후배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고 다음날가지는 기별 이사회로 이어져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한 몫 했다.
한편 이날 김동률 회장의 임기 만료로 새로 임원진을 개편했는데 신임회장에 조충길(11회)동문, 감사에는 박노영(12회)·차영은(14회)동문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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