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보은군은 3000만원을 들여 보은 시외버스터미널의 화장실 전면 개·보수 공사에 착수, 추석이전에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여객자동차운수업계의 경영난으로 시설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객들로부터 불결하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으로 이번 개·보수 공사는 타일교체 뿐만 아니라 전기시설 교체, 좌변기 및 소변기 교체, 출입문 및 창문 교체, 난방시설 설치, 화분대 설치 등 전면적으로 개·보수하는 것이다.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면 누구나 찾고 싶은 화장실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용객들로 부터 보은시외버스 터미널 화장실이 불결하다는 지적이 자주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할 수 있어 관광 보은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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