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랑우랑 한우 사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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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우랑 한우 사료 개발
  • 보은신문
  • 승인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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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200 투입 46호 500두에 1만8000포 공급
보은군은 황토한우 브랜드 특수사료를 개발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참여농가의 공급에 나섰다.

보은 지방에서 생산되는 대추, 황토의 특성을 살린 특수사료 개발로 부산물의 사료자원화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브랜드 한우의 사료 단일화로 균일한 고급육 생산을 위한 황토한우 브랜드 전용사료가 8월 16일부터 공급되어 성장단계별 적정 급여함에 따라 1등급 출현율을 75% 이상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신활력 사업으로 지원되는 특수사료는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참여농가 중 46농가를 선정, 생후 10∼15개월령 체중 245∼367㎏을 대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사료생산은 건국대학교축산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개발한 사료로 청주축협 사료공장에 의뢰 OEM(주문자생산) 방식으로 월 2∼4회 공급하게 되며 금년 하반기에는 46호 500두에 1만8000포(두당 월 6포)가 8월부터 12월까지 보은축협을 통하여 공급하게 되며 사료비는 1억2200만원으로 1억1000만원이 지원되고 1200만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브랜드전용사료는 비타민과 무기물 등이 많이 들어있어 을 가축에게 급여하면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가축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별도로 비타민과 무기물을 급여할 필요가 없어 사료비가 절감되며 브랜드사료의 보급을 통해 사료를 일원화함으로서 품질인증으로 브랜드육의 판매 단가를 높여 소득증대를 가져오고 사료적 가치 향상으로 증체 효과를 높임은 물론 생산비용을 줄여 안정된 쇠고기 가격 형성에 의한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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