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사과 명품화 신활력사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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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사과 명품화 신활력사업 교육
  • 보은신문
  • 승인 2005.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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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반조성 교육 및 사례발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지난 17일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 신활력사업대상자 21명을 대상으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사업 성공을 위한 2단계 사업실시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우종택 과수담당자가 과수원 기반조성 요령, 토양개량 및 관배수 시설, 우량묘목 구입요령, 자재구입 및 지주설치 요령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또한 사과 전업농가인 이명희 농가를 초청 사과재배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삼승면 천남리 이명희 농가는 육묘장을 운영 자근묘 생산 묘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저농약 재배를 실천하고 있다. 이씨는 1993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고 1997년에는 과수전업농으로 선정돼 현재는 1만4천평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한 사과를 서울 양재동과 대전공판장에 80%를 택배를 통한 직거래 20%를 판매하여 연간 1억 2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이다.

박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토사과 명품화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생산자단체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지역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야 한다며 금년 가을에 개최되는 사과축제와 도농교류 시 도시소비자에게 보은 황토사과를 널리 홍보하고 가족과 같은 만남을 위해 전 회원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우종택 담당자는 도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친환경 황토사과가 전국 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신활력사업 대상 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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