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수락한 신임 박홍규 회장은 총동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포부가 줄줄줄 나왔다.

박홍규 회장은 동문회장을 수락한다면서 “총동회 활성화를 위해 기수별 동창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각 지역별 지회 구성에도 힘쓰고 역대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해 조언을 듣고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등 임원진을 늘려 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운영방침에 대한 의견도 나타냈다.

장학위원회와 카페 운영진을 분과에 둬 위원장과 카페지기를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조직을 단행하고 연간 사업을 사업계획에 맞춰 시행하는 등 짜임새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2월 초에는 고향 방문의 날고 정해 금적산을 등산한 후 모교에서 고향 지킴이와 재외 동문간 친선 배구대회를 갖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신년 교례회 및 연수를 카페모임과 함께 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3월에는 모교직원과 상견례를 갖고 스승의 날에는 각 기별 은사님 모시기 행사를 후원하고 카페를 활성화시키고 동문들의 권익신장에도 총동문회 앞장서겠다며 제외동문들의 지역 농산물 홍보요원 역할을 주문했다.

양돈업을 하며 수정사도 하고 있는 박홍규 회장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판동초등학교 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냈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원남중학교 운영위원장을 현재는 보은군 운영위원회 협의회 부회장과 삼승면 방범협의회장, 판동초 2회 동창회장, 농업경영인 군연합회 감사, 축협이사를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