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대안 출신 김창환 대구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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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 대안 출신 김창환 대구향우회 회장
  • 송진선
  • 승인 200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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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대구시 장애인체육회후원회장에 선출
대구 보은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내북 대안 출신 김창환(55·金昌煥) 창진물류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사)대구장애인체육회 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장애인 체육 분야의 담당 부처가 보건복지부에서 문화관광부로 바뀌는 과도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다른 임원들과 힘을 모아서 대구를 아시아 최고의 장애인 체육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던 김창환회장은 이재용 제1대 회장이 환경부장관에 취임한 후 사의를 밝힘에 따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소집해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2대 회장이 된 것.

청주대를 졸업한 뒤 창진통운을 설립하면서 창고업 및 물류 유통업에 뛰어든 김 회장은 삼성과 엘지의 제품 운송을 전담하는 등 안전하게 적기 배송하는 정직과 신용이 사세 확장으로 대구 화물터미널의 주주에다 창고업까지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차량 100여대에 연 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중견 물류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100억원 이상으로 매출을 올리고 경기도 파주, 천안, 오창에도 지점을 설치할 계획에 있는 등 사업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회장은 현재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김창환 회장의 대구시 장애인체육회 후원회장 취임식은 8월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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