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H연합회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의 지도아래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군내 중·고등학교 4-H회원 69명과 영농4-H회원 17명, 지도자 12명, 기타 8명 등 참석한 4-H회원 106명은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자율 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이루어졌다.
보은군4-H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보은군4-H후원회가 후원하는 4-H야영교육은 회원들이 잠시 학교와 가정을 떠나서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배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야영교육 첫날인 28일은 대별편성 및 친교의 시간, 공동체훈련, 양초공예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2일차에는 지역문화재 탐방 및 수영과 인명구조훈련, 촛불의식, 캠프파이어를 했으며 마지막 날 클로버 퀴즈 왕 선발, 자연보호활동을 마치고 귀향했다.
야영에 참석한 학생4-H회원들은 “3일 동안의 야영은 평상시 자신을 돌아보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고 친구들과도 사귈 수 시간이 좋았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못됨을 반성하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4-H회원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공동생활을 통하여 젊은이의 기백과 호연지기를 심어 진취적인 4-H상을 정립하고 심신단련과 건전한 사고력 배양 및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건전한 단체활동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