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
지난 26일 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배상록(52, 보은군청)씨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이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속리산 관광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속리산 라이온스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속리산의 관광경기를 걱정하는 소감을 말했다.배회장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간, 클럽간 그리고 회원과 지역주민간 미래를 대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패러다임 형성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전과 철학을 통해 속리산라이온스클럽과 지역을 위해 일꾼처럼 또는 주인처럼 일할 수 있는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취임소감에는 사업계획이 배어있는데 그래서 취임 선물로 수건 외에도 회원들에게 리더십을 기르고 패러다임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회원들에게 선물했다.
배회장은 독후감을 작성 회원들이 발표하게 하는 등 겉만 하려한 단체가 아닌 속이 꽉 찬 단체로 이끌겠다는 포부가 대단하다.
가족으로 부인 김길자(49)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배회장은 역시 기대했던 바와 같이 취미로 독서를 꼽았고 다른 지역과 우리지역의 비교해 타 지역의 우수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여행과 등산도 즐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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