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에 쏘인 부위 침보다는 얼음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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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 쏘인 부위 침보다는 얼음찔질
  • 보은신문
  • 승인 2005.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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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에 물렸을 땐 침보다, 얼음찔질!
우리의 피부는 바다나 산과 같은 휴가지에서 곤충들로부터 거의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다.
특히 모기에 물렸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침부터 바르기 십상,

알칼리성 물질인 침이 산성인 모기 침에서 분비되는 액을 증화시켜 가렵지 않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침은 단순한 진통제의 역할을 할 뿐 오히려 안 좋은 상황을 야기시킬 수 있다. 침속에 내재돼 있는 연쇄상구균 및 포도상규균 등 1㎖당 1억 마리의 세균으로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침을 바르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얼음찜질로 혈액순환을 억제하거나 알칼리성 용액인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항히스타민제나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주변 소독에 신경쓰고, 야외활동 중에는 몸에 바르는 모기약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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