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물 생산 홍보 주력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병욱(56세)씨는 DDA농업협상과, FTA 영향으로 위축되어 가는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농업기술 및 정보 유통교육으로 전문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박 소장은 보은지역이 해발 200-250m의 전형적인 분지형태로 3대강의 상류지역이며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고 미네랄이 풍부한 양질의 황토로 되어있는 전국제일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화품목을 육성 도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보은 농특산물 생산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농업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는 창구역할을 하도록 하고 2000여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농업. 농촌을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신활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보은의 황토사과와 한우, 대추 등 보은을 황토의 메카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소장은 1967년도 보은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70년 중원군농촌지도소에 임용된 이래 영동군 3년을 제외하고는 보은군에서 일해 오다 2003년 4월부터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을 엮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정연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여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