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고취 미술이 안성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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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고취 미술이 안성마춤
  • 송진선
  • 승인 2005.07.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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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장승연구소, 삼승초교에서 민족원형문화체험학교 운영
도깨비 장승연구소(소장 류재봉)가 민족원형문화체험학교를 시작하면서 삼승초등학교에서 ‘미술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아이템으로 첫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특히 아이들이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대상을 자유롭게 해석하는 등 창작력을 높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을 놓지 않고 주제어를 주고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그동안 꽃병을 놓고 그리는 등 모방에 가까운 표현을 했었던 어린이들은 눈에 물체가 확연히 드러난 것이 주어지지 않은 채 추상적인 주제로 그릴 것을 요구, 처음에는 당황해 했다.

이날 류재봉소장은 그림 주제로 초등학생들은 동생이나 언니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게 했고 유치원생들에게는 비, 낙서를 주제어로 제시했다.

류재봉소장은 이날 수업에 이같은 주제어를 제시한 것은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학생들의 흥미성을 이끌어내면서 주제에 대한 관찰력, 표현방법을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표현 도구도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인데 연필을 이용할 때의 느낌과 크레파스를 이용했을 때, 물감을 사용했을 때의 느낌이 각기 다르므로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체험미술활동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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