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영농설계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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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영농설계교육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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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종합평가회 개최, 21C 영농교육 방향 제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00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종합평가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영농기술반과 생활개선반 3500명 계획으로 각 읍·면, 농업기술센터에서 53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영농기술반은 2900명 계획에 3133명, 생활개선반은 600명 계획에 610명이 참석 총 3743명이 참석해 107%의 교육실적을 보였다.

올해 교육과정은 벼, 고추, 한우,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대추, 시설채소, 느타리버섯, 농업인학습단체, 낙농, 생강·마늘, 특화작목, 생활개선반 등 14개반으로 편성, WTO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비한 식량의 안전생산과 환경친화형농업, 수출농업촉진, 에너지절약, 신농업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었으며, 2000년 수량증대, 품질향상, 비용절감, 시장개척 등 농가단위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했다.

또 전국의 최우수 강사 16명을 확보, 이론과 실기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기술정착에 노력했으며, 도·중앙교관교육 및 강의기법발표회를 통해 교관의 자질향상과 매일 교육평가회 개최, 교육의 문제점을 수시로 보완했고, 작목별 교육생 설문조사를 실시, 농업인들의 건의 및 요망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이번 교육과 병행해 농기계 담당자는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164대를 수리하면서 교육생들의 농기계 관리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해 주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 농업인들은 벼와 과수교육을 많이 선호했으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신품종 확대보급 등을 요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연중교육의 첫단계를 마침으로서 앞으로 주산단지별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400명, 농업인현지연찬교육 400명, 4-H청소년전문교육 75명, 병해충및식량작물평가회 50명, 농기계교육 130명, 생활개선교육 1032명, 시범마을민교육 270명, 농산물가공기술교육 150명, 한식조리기능사교육 35회 875명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해 단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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