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잊으랴 그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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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잊으랴 그날을 …”
  • 곽주희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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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25전쟁 기념 자유수호 다짐
보은군 재향군인회(회장 조영수)는 지난 25일 6.25전쟁 제55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보은군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기 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및 재향군인회와 부인회, 장안 3대대 장병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행사로 충혼탑을 참배, 헌화와 분향을 실시했으며, 2부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보은군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인 임래봉(상이군경회, 보은 죽전), 김추월(유족회, 보은 교사), 김기순(미망인회, 마로 오천), 박헌용(무공수훈자회, 내북 성암), 박성용(6.25참전전우회, 수한 발산), 이상걸(참전 경우회, 보은 삼산)씨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전 상이군경회 한경호 회장이 군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보은군 예비군 최무영 기동대장이 군 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는 6.25참전 원로회원인 상이군경회 김용구(보은 죽전), 유족회 김연달(산외 산대), 미망인회 박희열(마로 관기), 무공수훈자회 이철환(탄부 구암), 6.25참전회 고준삼(회북 오동), 참전경우회 방일석(삼승 원남)씨 등 6명에게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농상물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재향군인회에서는 회원 자녀인 김은태(보은고 2년), 방영석(보은고 2년), 정진희(보은정보고 1년), 김은선(보은여중 2년)양 등 4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총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재향군인회 보은읍회(회장 곽경일)와 여성회(회장 이상희)에서 각각 40만원씩 출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전원로회원들과 보훈단체회원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위로연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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