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원봉사단 보훈대상자 김용구씨집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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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원봉사단 보훈대상자 김용구씨집 수리
  • 곽주희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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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보은공장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보훈대상자 김용구(76, 보은 죽전)씨의 집을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북도청이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중사업으로 시행하는 ‘2005 기업체 사랑나누기 자원봉사’14번째 활동으로 실시한 것.

9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김씨의 집을 방문해 충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자원봉사담당(사무관 최정옥)으로부터 자원봉사기를 전달받은 뒤 가옥수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사전에 김씨와 집수리에 대한 협의를 거친 터라 이날 자원봉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낡은 창문과 출입문을 교체하고 내부 천정 도색과 전기시설물 점검 및 노후시설 등을 바꿔 다는 작업을 완벽히 마칠 수 있었다.

한화 보은공장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생활고와 무관심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저소득 보훈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화 보은공장 자원봉사단은 군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공부방 지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지원, 거북이학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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