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도서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6월 18일 토요일! 보은도서관 ‘책 읽어주는 선생님’의 6, 7세 어린이 20명과 ‘어린이독서회’ 20명 어린이들이 옛날얘기 속으로 폭 빠졌다.‘김삿갓 할아버지’의 “어 ∼ 흥”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귀를 막고 눈을 깜박였다.
이 어린이들은 보은도서관(관장 조한명)이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오후1시30분부터 2시간 평생교육 어린이 강좌 시간에 도서관을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고, 정이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김삿갓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명 김삿갓 할아버지로 불리는 김만희(61)씨는 이날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실감나고 재미있게 들려줘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와함께 조상들의 의복에 대한 설명과 민속화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 설명하자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끝까지 경청했다.
보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독서회, 어린이한자, 책읽어주는선생님, 문인화, 서예 교실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군민들은 보은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보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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