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체육협의회와 군 보건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지사에서 후원하는 생활체육 건강 걷고 달리기 산외면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 면사무소 사거리부터 문바위고개까지 5km와 백석리까지 10km 걷고 달리며 건강을 다졌다.

이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김치냉장고, TV, 자전거, 가스렌지, 화장품과 신화당에서 시계, 삼성프라자에서 선풍기, 산외면 기관, 단체, 업체에서 자전거 17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기증한 경품은 추첨을 통해 배부했는데 배은연(보은 교사2)씨가 김치냉장고를 받았다.

또, 임소목(보은 장신)씨가 TV, 윤상열(보은 칠성식품)씨 등 2명이 자전거, 김주상(산외 중티)씨 등 2명이 가스렌지, 문유순(산외 구티)씨 등 2명이 화장품을, 장유진(보은 죽전2)씨 등 2명이 시계를, 횡금옥(산외 신정)씨 등 2명이 선풍기를 받았으며, 산외면 자체경품으로 주상열(산외 길탕2)씨 등 17명이 자전거를 각각 받았다.

이날 대회 5㎞ 여자부에서는 1위 하유정(보은 교사), 2위 김숙환(회북 죽암1), 3위 강진영(보은 원사진관), 4위 박다슬(관기초 5년), 5위 이미자(보은 중초), 6위 김수미(보은 피카소미술학원)씨가 차지했으며, 5㎞ 남자부에서는 1위 조명희(부룡체육관), 2위 곽준희(보은 죽전2), 3위 정명호(보은 죽전), 4위 서동현(산외 신정), 5위 김종호(수한 소계), 6위 강성원(보은체육사)씨가 각각 차지, 메달과 부상을 받았다.

10㎞ 일반부에서는 1위 홍지명(회북 죽암1), 2위 김창원(보은 삼산4), 3위 김동현(경동보일러), 4위 강상호(보은 이평), 5위 이재영(탄부 벽지), 6위 박수근(마로광업소)씨가 차지, 메달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달리기 대회가 끝나고 단체줄넘기와 훌라후프, 줄넘기 등을 실시한 어린이 및 청소년 체련교실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