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단체·과표·복지기획·장안보건진료소 신설, 정원 598명으로 현재보다 13명 증원
보은군의 행정조직 확대로 공무원 정원도 늘어난다.군에 따르면 공무원 단체업무 처리를 위한 전담 조직과 주택 가격조사·산정, 결정·공시의 업무를 수행할 과표담당 및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기획 조정 기능을 보강할 복지기획 담당이 신설된다.
또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업무 전담 인력 및 장안 보건진료소 설치에 따른 정원 증원 요인이 발생됐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행정과 내에 공무원노조 운영지원 및 공무원 단체 교섭, 협약 체결 등의 업무를 관장할 공무원단체 담당 부서를 신설해 6급 1명, 7급 1명의 조직으로 짤 예정이다.
재무과에는 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통지 등의 업무를 관장할 과표 부서를 신설, 6급 1명, 7급 1명, 8급 2명이 배치된다.
사회경제과에는 사회 부서를 폐지, 복지기획 부서를 신설하고 경로복지로 변경하는데 복지기획부서는 7급 1명, 7급 1명, 8급 3명, 9급 2명이 배치되고 경로복지 부서는 6급 1명, 7급 1명, 9급 1명이 배치된다.
또 외속리면에 별정 7급 1명이 상주하는 장안지구 보건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같이 조직이 개편되면 총 정원은 585명에서 59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직급별 정원의 증원계획은 △6급 일반직 1명, 별정직 1명 △7급은 일반직 4명, 별정직 1명 △8급 일반직 5명 △9급 일반직 2명이다.
이에따라 직렬별로 일반직은 486명에서 498명으로 늘어나고 정부 별정직이 14명에서 15명으로 증원된다.
군은 기구확대로 인한 인원과 결원까지 포함해 신규자원으로 16명을 확보해놓았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 군의회에 행정기구개편 조례 중 개정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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