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박세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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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박세일 회장
  • 곽주희
  • 승인 200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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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발전위해 최선”
“외형보다는 안으로 꽉 차고, 화합을 바탕으로 결집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세일(46, 모닝글로리 운영) 회장은 “동문들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모교를 지역이 아닌 전국적인 명문고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동문 개개인이 사회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할 때 ‘보은고 동문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소리를 듣는다” 며 “보여지는 동문보다는 안으로 꽉차고 모여지고 화합되고 결집력있는 때 밖으로부터 인정받고 커지고 달라져 보이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회장은 “아무리 힘들어도 보은고 동문들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쉬운 일부터 시작하자”며 “스스로 작아지지 말고 동문들의 힘을 한데 모아 가고자 하는 그 날까지 앞으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은 죽전이 고향으로 삼산초(60회)와 보은중(25회), 보은고(1회)를 거쳐 충북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보은청년회의소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와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원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길정자(44)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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