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인대학 할머니, 할아버지 학생들은 어린아이들 처럼 청와대와 경복궁을 본다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보은읍 죽전리 제일교회 내에 있는 보은제일 노인대학은 현재 120명의 노인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글학과, 노래교실, 웰빙 댄스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대학생들은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에 노인대학에 나옴으로써 건강도 다지고 말벗도 사귀는 등 인생 말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또한 학과가 운영되는 날은 무료로 점심 급식까지 실시해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형편의 노인 등 끼니를 거를 수도 있는 상황의 노인들이 점심도 해결해 노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후원자들의 후원금 및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보은 제일 노인대학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시로 입학할 수 있다. 관심있는 노인들은 죽전리 제일교회내 제일노인대학을 찾으면 된다.
후원계좌 : 농협 315-01-149606 (사)보은제일 노인대학
문의 : ☎ 543-5135 / 011-9424-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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