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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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 곽주희
  • 승인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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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생활개선회 떡 12말 경노당 전달
주위의 어른들에게 효를 몸으로 실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단체가 있어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 회원들.

보은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거둔 쌀 12말을 지난 18일 절편으로 만들어 음료수와 함께 회원들이 거주하는 보은읍 노티리 외 16개 마을 경노당에 찾아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경로당 청소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과 함께 외로운 노인들과 따뜻한 대화도 나누었다.

박순득 회장은 “농촌의 현실이 어렵고 고령화되어 경노당을 활용하고 있으나 농번기로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의 여유가 없는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이를 계기로 마을 경노당을 찾아 효를 실천하는 단체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보은읍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숨은 봉사자가 되어 자식 친지들이 잘 찾지 않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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