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후기관리로 고품질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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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후기관리로 고품질 생산을
  • 곽주희
  • 승인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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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물대주기·병해충방제 철저 당부
농가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황토 마늘 생산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에서 마늘밭 후기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하순과 6월 상순은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며 6월 중순에는 구름끼는 날이 많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다며 기상대는 1개월 예보에 따라 물대기와 병충해방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비대 시기에 토양이 건조하면 수분과 양분의 흡수 장애로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뭄시 10일 간격으로 3cm정도 물대주기를 실시하고 관수가 불량한 포장은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주기를 해야 한다.

잎마름병은 비가 자주오는 5월경에 잎에 발생되며 처음은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는 담갈색,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병반이 상하로 길게 확대되며 검은 곰팡이가 발생하는데 발생직전 또는 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수확 7-14일 전까지 타로닐수화제, 프로피수화제, 안트라콜, 이프로수화제를 뿌려준다.

무름병은 지제부로부터 발병해 부패하고 냄새가 나며 잎이 마르고 넘어지며 인편이 무르고 부패하는 세균성 병으로 발병이 우려되거나 발병초기에 유기폰수화제나 농용신수화제를 7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5월중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올 때 발생되는 녹병과 노균병 등은 적용살충제를 7-8일간 뿌려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철저한 관·배수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품질좋은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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