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지혜와 농업 발달과정 체험
속리중학교(교장 노경호) 4-H회(회장 김중원) 회원 51명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업과학관과 시설하우스, 과수 등 재배작물 포장과 청주 동물원을 견학했다.4-H회원들에게 농경시설 견학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농업 발달과정 체험을 통해 농업의 역사성을 배우고 최첨단 농업시설을 견학해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농심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으며, 청주 동물원에서는 희귀한 동물과 원숭이들의 재롱에 흠뻑 빠져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했다.
노경호 교장은 “학생들의 농심함양을 위해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 며 “먼 훗날 농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보살피고 도울 수 있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중원 회장은 “먼 옛날 선조들의 농사짓는 법부터 현재·미래의 농업까지 전시된 농업과학관을 보고 농업의 변천사를 배울 수 있었다” 며 “이번 견학은 최첨단 시설하우스 천적 이용 방제와 특이한 약초 등 농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성 4-H 담당지도교사는 “학교 4-H 회원들에게 원예재배와 과학선진농가 체험학습을 통한 영농기술 습득 및 애향심 함양을 위해 화훼, 과수, 버섯, 국화 삽목 및 재배법 익히기와 과학 선진농가 방문 체험학습 3회, 내고장 애향심 함양을 위해 우리고장 들꽃 탐구, 속리산 자연보호, 유적지탐방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농심함양을 위해 4-H회원 실습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CA활동시 4-H 활동 전반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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