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줘
보건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7일 군내 노인요양시설을 효도 방문해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 꽃을 달아주었다.보건소 정신보건실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이날 내북면 성암안식원을 비롯, 보은의 집, 인우원, 행복한 집 등 군내 노인요양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노인 160여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을 달아 준 후 준비한 음료수와 과자 등으로 다과회를 여는 등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보건소는 그동안 정신장애인들의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초부터 준비해 온 카네이션 꽃을 노인들에게 달아 줌으로써 정신장애인에게 가정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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