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버댄스경연대회 보은 노인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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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버댄스경연대회 보은 노인팀 장려상 수상
  • 곽주희
  • 승인 2005.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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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팀 중 화려한 화관무 공연
보건소(소장 이종란) 노인율동체조팀이 전국 실버댄스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전남 함평에서 열린 제7회 함평나비축제 기간동안 개최된 전국 실버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한 보건소 율동체조팀(25명)은 전국 2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7번째로 가장 화려하고 멋진 화관무 공연을 펼쳐 장려상을 수상, 부상으로 대형벽시계를 받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 빗속을 헤치며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 보건소 노인율동체조팀은 비록 결과에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전국에 보은군 특산품인 대추와 황금곳간쌀을 홍보하는 홍보사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처음 출전으로 좋은 경험을 했고 내년에는 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 우승팀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며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주간 율동체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보건소는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의학의 발달, 보건위생의 개선 등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군내 65세이상 노인 인구도 올해 1월말 현재 8491명(22.3%)으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크다고 판단, 관절염의 통증 제거,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근육 및 뇌혈관 등의 순환장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지난 2002년부터 도입해 매주 2회(월·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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