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교육청(교육장 이승업)은 지난 27일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학부모 및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 추방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이 4월말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반성과 향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교육청은 거창한 구호나 말보다 실질적이고 협동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상호간의 유대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은 “새로운 각오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교폭력 추방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