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검도협회가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보은자녀발전협의회와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가 같이 쓰고 있는 사무실에서 박종기 군수와 김기훈 부의장, 조충길·구본선 군체육회 부회장, 구왕회 군체육회 전무이사, 한흥식 전 군생활체육협의회장, 이종환 보은발전협의회 집행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검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구연책(49, 보은농협 지도차장)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보은군 검도 발전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에 체력증진 및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로 했다.

부회장에는 이종환씨, 감사에는 최윤식(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장)씨, 총무에 배영기(보은검도관)씨를 선출했다.

구연책 회장은 “보은군의 검도 인구는 아직은 미미 하지만 협회 구성을 계기로 회원간 친목을 다져 검도의 저변확대 및 검도인들의 기량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검도협회 회원은 구연책, 이종환, 최윤식, 배영기, 한흥식, 구왕회, 홍기성, 한광호, 박철용, 조권현, 박철희, 박병규, 김명환, 임혁수, 김기중, 우제영, 김현식, 김창준, 권은정, 조미화, 김영식, 안종선, 이재근, 박철균, 문원호, 박성주, 윤대성, 김강식, 박영규, 김진호 등 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