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족구연합회장기 차지 족구대회 청년부에서 (주)한화 A팀이 2년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토했으며, 장년부에서는 보은중 28회 동창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족구연합회(회장 안광용)는 지난 22일 보은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7개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족구연합회장기 및 협회장기 차지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 동호인 2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청년부에서 (주)한화 A팀이 보은조기회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우승하는 영예를 안아 훈련보조금 30만원을 받았으며, 2위인 보은조기회팀은 20만원, 3위는 보은청년회의소와 (주)한화 B팀으로 10만원의 훈련보조금을 각각 받았다.

또한 장년부 경기에서는 보은중 28회 동창회팀이 A·B 두팀을 출전시켜 B팀이 동광조기회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 20만원의 훈련보조금을 받았으며, 2위 동광조기회팀은 15만원, 3위를 차지한 지난해 우승한 보은군청팀과 보은중 28회 동창회 A팀이 각각 10만원의 훈련보조금을 받았다.

모범단체상은 (주)유환엔지니어링팀이, 응원상은 (주)대영식품이 받았으며, 청년부 최우수 선수상은 (주)한화 홍영빈 선수, 장년부 최우수 선수상은 보은중 28회 동창회 유태현 선수가 수상했다.

특히 (주)한화가 각종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못지않게 (주)대영식품에서도 회사내에 1직원 1종목 갖기운동으로 지난 축구대회, 배구대회, 족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려는 노력을 보여 체육동호인 및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