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발달로 물질만능으로만 치닫고 있는 요즘 사람의 가장 근본 덕목인 효 사상을 되살리기 위한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있어 화제다.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소자)에서는 오는 5월1일부터 15일까지 군부대 장병을 비롯,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가족, 스승, 상사, 동료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친지 등을 대상으로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친다.

편지의 내용은 부모님과 웃어른들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 자녀에 대한 존경과 감사, 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부모님이나 이웃어른에게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는 내용, 가족간 사랑과 우애를 담은 내용, 직장 상사, 동료 친구에 대한 감사와 사랑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한편 접수된 효 편지에 대해서는 학교별로 2∼3편 우수작을 추천받아 시상할 계획으로 부상으로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