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활체육 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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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활체육 문화축제 개막
  • 곽주희
  • 승인 2005.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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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선수단, 14개 종목 244명 출전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충북도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30일부터 5월1일까지 2일간 제천시에서 열린다.

도내 12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배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14개 종목,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3종목, 번외경기로 건강달리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열리지 않았던 축구 어린이부와 여자 배구가 추가됐고,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5월1일 건강달리기를 번외경기로 개최해 참가자 전원에서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주민참여에 중점을 뒀다.

한편 보은군 선수단은 그라운드 골프, 단체줄넘기, 팔씨름, 건강달리기를 제외한 14개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 및 코치, 임원 등 244명이 참가해 배구, 축구, 볼링, 정구,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증평에서 열린 14회 대회에서 보은군은 축구 40대 장년부 우승, 정구 남자복식 70세 이상에 출전한 노상중·이동섭조와 테니스 남자 30대에 출전한 안승찬·고경학조가 2위를, 배구에 출전한 보은 보천클럽과 탁구 남자 50대 고창석·구본선조, 여 30대 김영매·김연진조, 배드민턴 남 60대 정인채·박학선조, 볼링 여자부, 민속경기 줄넘기가 각각 3위를 차지했었다.

김인수 군 생활체육협의회장은 “동호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잔치인 이번 대회에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 경기를 위해 훈련에 힘쓰고 있는 모든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군내 모든 생체협 회원 및 군민들의 화합을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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