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3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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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35주년 기념식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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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체육경기로 화합 다져
새마을운동 35주년의 발자취 회고와 으뜸 충북운동 및 ‘보은사랑 아름다운 보은만들기’실천 다짐을 위한 새마을운동 제창 3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보은군 새마을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20일 보은자영고 체육관에서 박종기 군수, 오규택 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새마을 남녀 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한 ‘내고장 활력화운동’ 앞장 △‘으뜸 충북운동’앞장 △‘이웃사랑 실천운동’ 앞장 △새마을 자립기반 앞장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통일운동 앞장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머리띠를 두르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죽도)의 날’조례 제정과 관련, 민족자존과 영토 수호의 결연한 의지로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드러낸 패권적 야욕과 주권 침탈적 망동 즉각 중지 △시마네현에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조례 즉각 폐기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만방에 공표 △한민족 수탈로 점철된 일제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죄 등 3개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군국주의 망령의 부활을 규탄했다.

기념식 후 각 읍·면 대항으로 단체줄넘기, 2인3각(발묶고 뛰기), 피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심신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각종 경품을 준비,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등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밖에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으로 윤순기외 17명의 학생에게 올해 고등학교 학비 전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유공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중앙회장 표창 : 김용해 삼승면 달산리협의회장, 이정옥 회남면 새마을부녀회장 △ 도지부 회장 표창 : 여원일 새마을지도자회북면협의회장, 유춘자 마로면 관기리부녀회장 △ 지회장 표창 : 이철우(보은 교사2), 신동우(보은 어암1), 서미순(여, 보은 월송1), 정영림(여, 삼산2), 이재은(내속 삼가2), 이순이(여, 내속 사내3), 조영주(외속 서원), 황은자(여, 외속 구인), 이윤창(마로 기재), 강영춘(여, 마로 원정1) 김춘길(탄부 고승), 공춘자(여, 탄부 상장1), 박세봉(삼승 원남1), 오희삼(여, 회북 송평), 정상우(회남 금곡), 황국경(내북 법주), 김정구(산외 장갑), 서경순(여, 삼승 달산1), 김상진(수한 노성), 유우열(여, 수한 질신1), 박송희(회남 신곡), 김임순(여, 회남 거교), 이재환(회북 신대), 양성순(여, 회북 고석), 김원근(내북 두평), 신금순(여, 내북 신궁), 송석부(산외 대원), 구연두(여, 산외 탁주), 지종식(직장 보은군새마을협의회) △사업일지부분(부상 10만원) : 마로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회남면협의회, 삼승면 새마을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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