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농업인 전문컨설턴트의 품목별 비교 견학을 통한 농업인 컨설턴트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9일까지 6개반으로 편성, 분야별 우수 농업경영체 및 농업기관을 1박2일씩 견학하게 된다.

특용작물분야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 버섯재배사,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버섯재배사 및 가공공장, 강화군 인삼협동조합의 인삼재배와 유통을 견학했다.

그런데 생활개선분야는 오는 1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천연염색 체험학습장, 경기도 김포시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장을 방문한다.

축산분야는 5월10일부터 안성시와 인천광역시 축산농가와 서산시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를, 과수분야는 5월25일부터 당진군 농업기술센터 사과재배 시험포장, 예산군 사과 PM(저농약) 시범단지, 경기도 용인시 한택식물원, 당진군의 저농약재배포장, 예산군의 고품질 사과재배농장을 방문한다.

식량작물분야는 6월2일부터 밀양 영남농업연구소, 울주군 친환경 쌀겨펠렛 제조공장, 울진군 양피천 친환경 엑스포단지를, 채소분야는 6월8일부터 경남 양산의 쌈채소 단지, 경남 영양 고추시험장, 진주 문산의 고추 비가림 시설재배단지를 견학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하여 비교견학을 계획했다” 며 “벤치마킹 기법을 도입해 전 분야에 경영진단, 기술·경영지도 및 상담 등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